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편의점 음식 리뷰

[편의점 떡볶이 추천] GS25 '차돌마라떡볶이'

by 해일리63 2020. 10. 8.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 걸리기 쉬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퇴근길에 살짝 출출해서

GS25 편의점에 들렀는데

떡볶이들 사이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차돌마라떡볶이' 리뷰를 올리려고 해요~

가격은 3400원입니다!

요즘 정말 과자부터 떡볶이까지

마라맛으로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

내용물은 아주 간단해요!

떡볶이 떡이랑 차돌마라 떡볶이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용기에 떡을 넣고 소스를 넣어야 하는데

소스가 꾸덕한 편이니

숟가락이나 젓가락이 있으면 편할 것 같아요~

소스에서 벌써 마라향이 확 나서

엄청 기대가 됩니당!! :)

용기 안에 선까지 뜨거운 물을 받고

소스를 풀어준 다음 뚜껑을 살짝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끝!

2분으로 떡이 익을까 걱정이 됐었는데

너무 말랑하게 잘 익었어요~!!

얼얼한 마라로부터 속을 지키기 위해

달달한 초코우유를 함께 사 와서 같이 먹었습니다~

비주얼도 냄새도 일단 합격!

차돌박이가 생각보다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

냉큼 먹어보니 양념이 잘 베여있어서

짭조롬하니 맛있었어요~

양념은 매콤 달콤한 떡볶이 소스에

마라향이 확 느껴져서 전 좋았습니다!

근데 소스가 간이 센 편이어서

전 용기 안에 눈금에 딱 맞춰서 물을 넣었는데

덜 짜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물을 조금 더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떡볶이는 무엇보다도 떡이 중요한데

떡이 정말 쫄깃쫄깃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는 쌀떡을 좋아하는데

정확히 쌀떡인지 밀떡인진 모르겠지만

쌀떡의 식감이었습니다 :)

생각보다 떡이 많이 들어있어서

은근히 배가 불렀어요~

달짝지근한 마라 소스에 잘 버무려져서

하나 둘 먹다 보니 순식간에 다 먹었네요 ㅎㅎㅎ

저는 편의점 떡볶이 중에

CU 자이언트 떡볶이를 제일 좋아하는데

자이언트 떡볶이보다는 떡의 양이 적은 편이지만

차돌박이도 있고 떡의 크기가 조금 더 컸어요!

다음에도 또 사 먹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

 

마라향이 생각보다 세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하지만

마라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드셔 보기 좋을 것 같아요! :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