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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

[중문 관광지 추천] 천제연폭포 & 대포주상절리

by 해일리63 2020. 9. 13.

오늘은 오랜만에 중문 관광단지로 산책을 갔습니다!

중문 관광단지에는 관광단지답게 볼거리가 가득해요~

저는 그 중에 자연 관광지인 천제연폭포

대포주상절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먼저 천제연폭포에 갔습니다~

천제연폭포는 주차장이 아주 넓게 잘 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오늘 천제연 폭포에 갔더니

태풍 피해를 입었나봐요..

그래서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재는

제2 폭포가 관람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9월 13일 기준)

그리고 원래 입장료가 있는데 무료개방을 하고 있네요!

모든 구간을 볼 수 없어서 그렇겠죠?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인데

마감시간은 일몰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구 앞에 가시면 오늘 마감시간을 적어 놓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입구에서 오른쪽 길로 쭉 가면 1 폭포가 나옵니다!

신비한 물의 색깔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예쁜 폭포인 것 같아요~

천제연폭포에는 총 3개의 폭포가 있는데 제1 폭포가 제일 가깝고

거기서 왼쪽으로 가면 제2폭포가 나옵니다!

그리고 제3폭포는 꽤 걸어가야 해요 ㅎㅎ

오늘은 제1폭 포만 갔기 때문에 여기만 소개해드릴게요~

돌으로 된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데

저 멀리 벌써 푸른빛의 물이 보이시나요?

친구들이랑 가족들이 올 때 가까워서 항상 들르는 곳인데

언제 봐도 물 색이 정말 신비로워서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원래는 물 앞까지 갈 수 있는데 지금은 통제해놨습니다..

그래도 폭포 자체는 볼 수 있어서

사진을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원래 이 나무 계단으로 내려가서

폭포를 더 가까이 감상할 수 있는데 아쉽네요..

안전상의 이유로 통제한 거니

아쉽지만 다음에 또 와야겠어요!

그래도 정말 예쁜 천제연폭포~

여름에는 은근히 더우니 지금 같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오시면 좋아요!

복구가 되면 다시 가서 제3 폭포까지 쭉 둘러보고

업데이트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예쁜 폭포를 둘러보고

대포 주상절리를 보러 출발했습니다!

여기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고

입장료는 성인 2000원입니다!

제주도민은 이런 대표 관광지가 무료인 곳이 많아서

저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산책로에서 만난 쭉 뻗은 야자수들~

이 모습만 봐도 제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ㅎㅎ

주상절리를 보러 쭉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자연이 빚어낸 육각형의 기둥들이

봐도 봐도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주상절리는

바다와 인접할수록 뚜렷한 육각형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신기해서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진짜 벌집 같은 모양을 볼 수 있어요!

물도 너무 맑고 이쁩니다~!

오늘의 중문 산책 끝!

제가 또 정말 좋아하는 산책 코스가 있는데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문 관광단지에 오신다면 

천제연폭포와 대포 주상절리 꼭 가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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