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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육지

[하동 & 순천여행 2탄] 배달성전 삼성궁 & 순천정원박람회

by 해일리63 2024. 1. 28.

안녕하세요 해일리입니다!

어제 포스팅에 이어 하동 여행때 방문한
배달성전 삼성궁을 소개해드립니다!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권 성인 8,000원이에요!
조금 비싼 편이지만 안에도 꽤 넓고
호수 쪽 풍경이 장관이기 때문에
돈이 아깝단 생각은 전혀 안들었어요!

이때 날씨가 정말 맑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말 추웠어요...ㅋㅋㅋ
그래도 파란 하늘 덕분에 호수도 파랗고
사진들도 너무 잘나와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삼성궁 이용시간 :

4월~11월 -> 매일 08:30 - 17:00

12월~3월 -> 매일 08:30 - 16:30

입장료 : 성인 8,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4,000원 / 경로, 장애, 유공자 5,000원

단풍 구경을 제대로 못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봤네요~
초록잎이랑 빨간잎이 약간 그라데이션처럼 되어 있어서
색감이 너무 이뻤어요~~ :D

걸어가다보니 나온 에메랄드빛 호수!!
옆에 돌탑도 너무 이쁘게 쌓여있고
우리나라 같지 않은 이국적인 모습이 장관이었어요~
사람들이 너도 나도 이쁘게 사진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저도 친구랑 셀카도 찍고 서로 찍어주고 했어요~

친구가 찍어준 사진~
하늘이 파래서 그런지 호수 색도 더 이쁘고
색감이 전체적으로 끝내줍니다~!!

솜사탕처럼 새하얀 구름~
한입 떼어먹고싶네요 ㅎㅎㅎ

중간 중간에 있는 이 얼굴 모형이 다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위에 올라가보니 더 멋있었던 호수~
가운데 있는 나무 가지가 둥글고
단풍이 들어서 더 이뻐요 :)

위로 올라갔다가 안내 표지 보고 쭉 따라갔더니
나타난 제 2의 호수! 돌탑길을 빙글빙글 돌 수 있는데
저희는 앞에서 사진 찍는걸로 만족했습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되는데
공기도 맑고 건강해지는 기분!

역시 가을이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쉭 지나가는 느낌이라 자세히 보니
너무 귀여운 다람쥐들이 ㅠㅠㅠㅠ
가는 길마다 다람쥐들이 있어서
거의 10마리는 본 것 같아요!
얼마나 재빠른지 눈깜짝할 새 없어집니다 ㅎㅎㅎ

삼성궁 투어를 마치고 광양정 (구 학운정)에서
간강게장 정식을 먹었어요!
여기 정말 하나도 안비리고 너무 맛있는
간장 꽃게장이 나옵니다 ㅠㅠㅠ
보리밥도 나오는데 이 게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끝내줍니다!!
반찬들도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그리고 순천정원박람회 구경하러 출발!
오후 5시 이후에 입장하면 반값이라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었어요~
대신 해가 떠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돌아다니는 동안 점점 어두워졌는데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저녁에만 볼 수 있는 야경도 보고 
노을도 보고 하면서 열심히 둘러보았습니다!!

곳곳에 알록달록 꽃들이 많이 심어져있어서
오늘 정말 자연의 아름다운 색들은
전부 다 구경한 것 같네요~

너무 이뻤던 할미꽃처럼 생긴 등~

이 길도 너무 이쁘죠!
항상 낮에만 와봤었는데 저녁에 오니까
이런 색다른 풍경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4월에 또 개장하면 저녁에 또 가봐야겠어요~

흔들려서 아쉽지만 달이랑 나무도 한컷!

저녁으로 대숲골농원에 가서 닭구이로 마무리~~
너무 깔끔하게 잘나오고 넓어서 좋아요!

그리고 스테이두루 숙소에서 묵었는데
같이 방명록도 남기고 좋은 추억 많이 쌓았어요~!!
서울과 광양이라 너무 먼 거리여서 자주는 못보지만
이렇게 일년에 한두번씩 이곳 저곳 여행다니면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좋은 곳도 많이 봐서 좋아요~ :D
앞으로도 같이 많이 놀러다니자 연주찡~❤️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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