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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육지

[여수 트레킹 추천] 바다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수 낭도’

by 해일리63 2023. 4. 27.

안녕하세요 해일리에요~

오늘은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데이트로
‘여수 낭도’로 트레킹을 갔습니다!!

난이도가 무난하고 괜찮다고 추천받았어요 ㅎㅎ

 

날이 흐리긴 했는데도 바다가 너무 이뻤어요~
한적하고 조용해서 산책하기 딱 좋은거 같아요!
저희는 낭도 둘레길 1코스로 걸었습니다~

소나무랑 바다랑 같이 있으면

그 푸르름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풍경을 보면서 걸으니

너무 좋아서 계속 걸었어요~

가끔씩 오르막길이 있지만 거의 무난하게 평지라서

걷기에 정말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

등산복을 입은 단체 관광객들도 많았어요 ㅎㅎ
바다옆에서 먹는 회는 너무 좋죠!

저희는 잠깐 앉아서 가져간 헛개차를 마시고

바다 보면서 물멍 하다가 다시 출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줄 알았던
주상절리대도 멀리서 보니 보이네요~

이렇게 가까이서 봤을땐 몰랐는데 ㅎㅎㅎ

틈틈히 구경할만한 신선대, 등대 등
명소들이 있어서 안심심하고 좋은 것 같아요~
조금 힘들다 싶으면 쉬어가기고 너무 좋구요!

등대가 포토존이라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서

저희도 찍었습니다 :D

날씨가 조금 개니 바다 색이 더 이쁘죠!
산타바 해변이라고 하는데 조용해서
여름에 놀러오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캠핑장도 근처에 있어서 더 좋구요!!

입구쪽에 있던 곳은 유료라 샤워장이랑 다 갖춰져 있었는데

낭도 해변쪽에 있는 곳은 딱 캠핑만 할 수 있더라구요

낭도를 정말 한바퀴를 쭉 돌아보고

같은 길 말고 도로쪽으로 걸어서 다시 주차한 곳으로 갔습니다

중간중간에 까페가 있는데 해물파전도 팔아서

바다보면서 먹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낭도 해변은 정말 꼭 와야겠어요!!
물 너무 맑고 좋은거 아닌가요 ㅠㅠㅠ
춥지만 않았으면 바로 풍덩하고 싶네요 ㅎㅎㅎ

 

다시 돌아가는 길에 궁금해서 가봤는데

고둥이 진짜 많아서 조금 잡고 놀다가

다시 놔주고 왔습니다 ㅎㅎㅎ

여수에서 트레킹을 하고 싶으시다면

난이도도 무난하고 풍경도 너무 좋은 

여수 낭도 트레킹 추천드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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