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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카페

[제주 애월 카페 추천] 에메랄드빛 뷰 '봄날 카페'

by 해일리63 2020. 8. 27.

카페 이름처럼 이번 봄에 찾아갔었던

제주 애월 봄날 카페를 소개해드립니다~

사진첩 여행을 하다 보니 갔던 곳이 은근히 많네요 :)

봄날 카페는 제주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담 산책로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요!!

 

 

곽지과물해변

 

제주도 서쪽 바다 중에서

쨍한 에메랄드 빛으로 유명한 곽지과물해변입니다~

고운 백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서

해수욕 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저는 이 곳을 정말 좋아해서

시간이 날 때면 찾아와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면서

산책도 하고 음악도 듣곤 해요~

너무 예쁜 바다가 주는 뷰가 있기 때문에

이 곳에는 역시 카페가 정말 많습니다!

항상 갈 때마다 새로운 카페가

하나씩 더 생겨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그중에서도 봄날 카페가

이름만큼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합니다!

안에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되어 있고

색감이 너무 이쁘기 때문이에요~~

아마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D

이 주변이 주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로를 걸어서 오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음료는 입구에서 주문하시고 

진동벨을 받아서 카페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봄날 카페 입구

 

입구 안으로 들어가시면
왼쪽 건물로 들어가실 수 있고

건너편에 있는 입구에는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과

휴게실, 그리고 화장실이 있어요~

실외에도 예쁘게 꾸며진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 좋을 때는 밖에 앉는 것도 추천드려요!

건물 사이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컬러풀한 포토존들이 가득해요!

매번 갈 때마다 더 예쁘게 꾸며져 있는 것 같아요 :)

 

 

오셔서 여기저기 구경하시다가
카페 안에 들어가시면

너무 예쁜 에메랄드빛 뷰가 반겨준답니다~

아래 사진이 카페 안에서 창문으로 찍은 뷰에요!!

이 바다를 더 가까이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은

바로 앞에 투명 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정도 있으니 한 번쯤 체험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에메랄드빛 바다

 

안쪽에 앉아 있다가
바깥에 있는 테이블에 아무도 없어서

따뜻한 햇살을 즐길 겸 밖으로 나왔습니다!

위처럼 꾸며져 있고
생각보다 의자와 테이블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어요!

예쁜 전구들도 있어서 저녁에 불이 켜지면

또 다른 매력을 주는 곳인 것 같아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곳이 예전 GD카페입니다!

야자수 덕분에 외국에 있는 기분이 들어요!ㅎㅎ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햇빛도 너무 따스해서

한참을 바다를 보면서 앉아있었어요 :D


봄날 카페의 또 다른 포인트는

이 카페의 마스코트는 귀여운 웰시코기입니다!

카페 입구에서 만나실 수 있는데

저는 항상 누워 있는 모습만 봤어요 ㅠㅠ

더위에 지친 것 같아서 슬펐는데

에어컨을 잘 틀어주신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 총 네 마리이고

이름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이었던 것 같아요 :)

 

 

너무 귀여운 댕댕이들 ㅠㅠㅠ

전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아직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

커피 컵에 웰시코기가 너무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대리 만족하는 중입니다 ㅎㅎㅎ

다음에 커서 제 자가를 마련하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준비가 되면

그때 키우고 싶어요~

열심히 살다 보면 그런 날이 오겠죠?

 

 

제주도 여행 오셔서 애월 쪽에 오신다면

너무 예쁜 뷰를 가진 봄날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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