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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카페

[제주도 노을 맛집] 새별오름 옆 '카페 새빌'

by 해일리63 2020. 9. 4.

오늘 퇴근하는 길에 하늘이 너무 이뻐서

노을도 정말 이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예쁜 노을을 보기 위해 

노을 맛집으로 소문난 카페 새빌로 고고~

 

하늘이 너무 예술이어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여러분께도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이번 글에는 사진이 많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D

뭉게뭉게 구름도 정말 이쁘네요~!!

그리고 아래는 카페 새빌 입니다!

예전 리조트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건물 앞에는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카페 새빌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입니다!

1층,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은 저녁 7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메뉴가 정말 많죠?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ㅎㅎ

저는 매번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시지만

오늘은 시그니처 메뉴인 새빌라떼를 주문해봤어요~!!

진한 녹차라떼와 콜드 브루의 조합이라니

둘 다 좋아해서 기대가 됐습니다 :)

 

주문한지 오분만에 새빌라떼가 나왔는데
녹차 맛이 진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한입 마시고 멋진 노을을 담기 위해
큰 테이블 옆에 위치한 작은 문으로 나와서 

사진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새별오름과 구름과 노을의 조합은 정말 환상이네요~!!

지금은 여름이라 초록 초록한 새별오름을 보실 수 있고

가을에는 억새로 가득한
또 다른 모습의 새별오름을 볼 수 있어요~

 

 

제가 저녁 6시 40분쯤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어요!

다들 밖에 앉아서 노을을 구경하고 있었고

내부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왔을 때는 빵과 디저트가 가득했는데

오늘은 왠지 스콘 몇 개밖에 안 남아있었어요..

그리고 이번 태풍 마이삭 때문에

카페 1층 통 유리창 한쪽이 깨져서
유감스럽게도 공사 중이었습니다ㅠㅠ

월요일에 또 다른 태풍 하이선이 온다고 해서
또 걱정이 되네요..

 

 

카페 내부는 정말 특이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곳도 전에 소개해드렸던 엔트러사이트와 비슷해요~

재생건축을 하여 리조트 건물이었던
외곽은 남기고 내부를 리모델링 하여
이렇게 느낌 있는 카페가 탄생했어요!

애월 쪽에 오시면 새별오름도 가고
이 카페도 꼭 들러보세요~

 

바깥에도 파라솔로 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봄이나 가을에는 밖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날씨도 정말 좋아서
밖에 앉아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카페에 있는 작은 문으로 나가시면

파라솔 자리와 카페의 또 다른 외곽을 보실 수 있어요~

새별오름도 너무 잘 보이고요!!

저도 작은 문으로 나가서 너무 이뻤던 노을을

사진으로 많이 남기고 다시 내부로 들어왔어요~

 

노을 뷰가 정말 예술인 새별오름이에요!

새별오름을 자세히 보고 있으니

더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새별오름에 오르신 분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정상에 여러명의 사람들이 한줄로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름 오르기는 다음을 기약하며

사진만 찍고 다시 카페로 들어왔어요~

그리고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시간이 금방 마감시간이 되어 가서 얼른 나왔습니다 ㅎㅎ

시간이 빨리 가서 정말 아쉬웠어요 ㅠㅠ

 

 

카페 새빌은 빵과 디저트로도 아주 유명한데

오늘은 빵이 아예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지난겨울에 찍어뒀던 사진 공유드립니다~

하나같이 다 맛있고 모양도 너무 이뻐요!

앙버터를 사시면 썰어서 주시는데

살짝 딱딱하지만 고소하고 버터와 팥앙금은 달콤하고

카페 라떼와 환상의 궁합입니다~ :D

 

 

분위기도 좋고 커피랑 빵도 맛있고

멋진 노을은 덤으로 볼 수 있는

카페 새빌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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