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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카페

[서귀포 카페 추천] 분위기 좋은 카페 '테라로사'

by 해일리63 2020. 10. 6.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

오늘은 쇠소깍에서 정말 가깝고

육지에서는 이미 유명한 카페인

'테라로사 서귀포점'을 소개해드립니다~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주차장에서 만난 예쁜 꽃들이에요~ 

오른쪽으로 30m만 걸어가시면 테라로사가 나와요 :)

정면에 보이는 카페도 바다 뷰에 정말 예뻤는데

다음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왼쪽에 보여요~

 

 

매장 입구부터 붉은 벽돌이 주는 느낌이

너무 이쁘고 좋았습니다~

저는 강릉에 있는 본점은 안가봤는데

서귀포점도 카페 규모가 굉장히 크고 내부가 넓어요!

들어가자마자 감탄이 나오는 내부였습니다~

 

 

마음이 탁 트이는 정말 넓은 카페입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되어있어

붉은 벽돌과도 아주 잘 어울리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인 것 같아요~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이쁘게 되어 있어서

카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테라로사는 핸드드립이 유명한 카페이기 때문에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저는 오늘의 아이스 드립인

에티오피아 시다모 하베고나를,

친구는 풀문 블렌드를 주문했어요!

 

 

매장 오른쪽에는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원두부터 스티커, 도시락 통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데

커피 주문하고 구경하기 딱 좋아요~!!

 

 

베이커리는 저희가 갔을 때 종류가 몇 개 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다음에 갔을 때 있으면

사진 찍어서 업데이트할게요~


그리고 나온 우리의 핸드드립 커피~

메뉴판에 원두 아래쪽에 적힌 설명처럼

과일의 상큼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살짝 산미가 있어서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

 

 

커피 한잔 하면서 수다 떨다가

열심히 카페 내부를 구경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어봤습니다~

 

 

큰 유리통 창 앞에

계단처럼 되어있는 좌석이 인상적이었고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푸릇푸릇한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이쪽에 사람들이
제일 많이 앉아있었습니다 ㅎㅎ

 

 

오른쪽에 보시면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위쪽 공간은 스태프 전용이라고 하네요~

뭔가 아늑하고 좋아 보여서

한번 올라가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ㅎㅎ

그리고 밖으로 나가시면

테이블이 곳곳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귤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주렁주렁 열린 귤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D

 

 

아직 익지 않은 초록색 귤들이

정말 많이 달려있는데

얼른 귤 철이 와서

손이 노랗게 되도록 먹고 싶어요!! ㅎㅎㅎ

제주에 있을 때 감귤 정말 원 없이 먹어야겠어요! :)

 

 

카페 구경도 신나게 하고

커피도 맛있게 마시고 나서

주차장으로 갔는데 앞쪽에 보이는

하효항의 뷰가 정말 멋져서 잠깐 산책을 했습니다!

가을이라 선선하고 날씨가 정말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네요~~

 

 

테라로사 서귀포점은

정말 카페 내부가 너무 이쁘게 잘 되어 있고

커피도 맛있어서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서귀포 유명 관광지인 쇠소깍 구경하시고

테라로사에서 휴식을 취하면
정말 좋은 코스인 것 같아요!
서귀포 오시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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