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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카페

[제주 흑당버블티 맛집] '타이거슈가' 제주시청점

by 해일리63 2020. 9. 23.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

저는 버블티를 참 좋아해요~

필리핀에서는 'Zagu'라는 브랜드가 있었는데

밀크티는 아니지만 슬러시? 같은 느낌에

정말 여러 가지 맛이 있었고 (쿠키 앤 크림, 수박 등등)

펄을 넣어주는데 다른 걸로 바꿀 수도 있었어요~

정말 맛있고 저렴해서 자주 사 먹었는데 그립네요 ㅎㅎ

그리고 중국에서는
코코 밀크티 (Coco 奶茶)를 자주 먹었어요!

달달하니 너무 맛있어서
걸어가다 보이면 사 먹었었는데

다시 여행하는 날이 오면 둘 다 가보고 싶네요~

 

이 날 언니들이랑 '빨간 집'에서 매운 국물 닭발을 먹고

불타오르는 속을 진정시키기 위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던 '타이거 슈가'로 갔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라스트 오더 21:30)

 

 

 

 

 

 

가게 내부에 이렇게 귀여운 호랑이 인형이 있는데

작은 아기 호랑이들이 같이 있으니까 너무 귀엽네요~

가게가 크진 않았지만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타이거슈가는 4시간마다 새롭게 끓여낸

가장 신선하고 쫀득한

무방부제 타피오카 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만에서도 워낙 유명한 밀크티 브랜드지만

이 글을 보니 더 믿음이 가네요~  

 

 

메뉴를 보다가 역시 제일 유명한

흑당 버블 밀크티로 주문했습니다~

타이거 슈가는 당도 조절이 안되고

펄은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보바 : 일반 타피오카 펄 사이즈

쩐주 : 보바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

두가지를 섞어서 드실 수도 있고

카운터 앞에 모형이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모형 보시고 원하시는 사이즈로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보바로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께서 크림을 넣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다고 해서

크림도 넣어달라고 했어요! :)

 

 

그리고 크로와상과 와플이 합쳐진

크로플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크로플을 주문하면 전 음료 500원 할인!

그래서 흑당 크로플 한 개도 같이 주문했어요~

 

 

짜잔! 드디어 저희의

흑당 버블 밀크티가 나왔습니다!!

위아래로 잘 섞고 빨대를 한 번에
슉하고 꽂아야 되는데

열심히 쉐킷 쉐킷 하고 빨대로 한입을 먹는데

적당히 달면서 펄이 정말
너무 쫀득쫀득하고 맛있었어요 ㅠㅠ

 

같이 간 언니는 쩐주로 시켰는데

아래 사진으로 보바랑 쩐주 사이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나온 따끈따끈한 흑당 크로플!!

너무 맛있는 냄새에 얼른 한입씩 먹었는데

정말 딱 크로와상과 와플의 중간인 맛!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에 오면 밀크티 하나, 크로플 하나

이렇게 주문해서 먹을 것 같아요~~ :D

흑당 시럽이 달달한데

단걸 안 좋아하시면

일반 크로플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흑당 버블티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타이거 슈가' 제주시청점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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