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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도산공원 브런치 맛집] 분위기가 예술인 웨이크앤베이크(Wake&Bake)

by 해일리63 2020. 11. 18.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

오늘은 날씨가 꾸리꾸리 하다가 비도 왔네요 ㅎㅎ

 

친구랑 도산공원에 갔다가

요즘 정말 핫하디 핫한 브런치 맛집인

'웨이크앤베이크' 에 갔는데
너무 좋아서 소개해드립니다~

맘마미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가게 입구부터 눈에 확 띄어요!! 

갑자기 분위기 발리로 만들어버리는 외관입니다~

저 진짜 이런 인테리어 좋아하는데

완전 취향저격인 곳이었어요!! :D

올해 10월 17일에 리뉴얼 오픈해서
여기로 이전되었다고 하네요~

 

 

1층에서 주문하고 번호판을 들고

2층에 올라가서 테이블에 올려두면 세팅해주십니다~

1층은 베이커리 & 카페, 2층은 레스토랑입니다!

 

메뉴는 아래 이미지 참고해주세요~

(메뉴판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저희는 토마토 부라타, 비스큐 로제 크림 파스타,

그리고 치지 이탈리안 피자

애플망고 쉐이크랑 밀크티 쉐이크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가게 내부를 구경하는데

진짜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라탄 조명 장식들과 의자가 다 왜 이렇게 이쁜지~ :)

초록초록 식물들도 정말 많아서

흰 벽이랑 우드톤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나중에 집을 이렇게 꾸며보고 싶어요! ㅎㅎㅎ 

 

 

2층에 올라와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친구랑 얘기를 나누는데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조용하고 좋았어요!

비가 와서 테라스에 못 앉았는데 

날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서 먹으면 

정말 휴양지에 온 느낌이 날 것 같아요!!

동남아 느낌 &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로 가득해요~~

 

 

주문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메뉴가 정말 빨리 나옵니다! :D

배고픈 저희에게 너무 좋은 장점이네요 ㅎㅎㅎ~~

토마토 부라타 샐러드는 치즈 양이 정말 많았고

하몽은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바질 페스토도 많이 들어 있어서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애플망고랑 밀크티 쉐이크도

둘 다 진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비스큐 로제 크림 파스타는

로제 크림이 꾸덕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진하고 면도 탱글탱글해서 좋았어요~

보기보다 의외로 양이 많고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새우도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D

 

 

그리고 둘 다 치즈를 좋아해서
주문한 치지 이탈리안 피자!!

치지(Cheesy)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섯 가지 종류의 치즈가 덩어리 채로 들어있는데

도우가 너무 쫄깃해서 엣지까지
다 먹게 되는 맛이에요!!

역시 화덕피자의 쫄깃함은 언제나 좋습니다! :D

그리고 정말 센스 있다고 느꼈던 점이

피자 도우 엣지 먹을 때 찍어 먹을 수 있게

누텔라 잼을 같이 주시는데

역시 누텔라는 뭘 찍어먹어도 맛있죠?

쫄깃쫄깃한 엣지까지 다 먹었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커피가 맛있다는 도산공원 펠트 커피에 갔습니다!

준지라는 디자이너샵 건물에 있는데

이 카페의 시그니처인 공중부양 나무를 보며 

간단하게 커피 한잔 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커피가 산미가 있으면서
초콜릿향이 나서 맛있었어요! :D

근데 내부가 넓은 편이 아니라

나란히 앉아서 앞에 있는 나무를 보며
마셔야 합니다 ㅎㅎ

그래도 커피 맛이 너무 좋아서 만족했어요!!

다음에도 이 코스 그대로 오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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