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D
오늘은 따끈따끈한 맛집 후기를 올리려고 해요~
바로 어제 다녀온 제주 애월에 위치한 '호커센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30분 간격으로
한 테이블만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해요~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
영업시간 : 12:00 - 19:00 (매주 수요일 휴무)
네이버 후기가 너무 좋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
주차는 가게 맞은편에 했어요!
저희는 6시 30분에 예약을 했는데
10분 정도 늦을 것 같아서
사장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네이버 톡톡으로 선주문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선주문을 해서 메뉴판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
대락 제가 주문한 요리 가격을 말씀드리면
- 칠리 크랩 30,000원
- 시리얼 새우 15,000원
- 락사 9,000원 (면추가 1,500원)
- *쌀국수 or 에그누들 중 선택 가능
- 갈릭 라이스 4,000원
- 꽃빵 튀김 2,000원
셋이서 아주 푸짐하게 시켰어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를 구경했는데
총 테이블은 4개고 천장에 우산 장식이 귀여웠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나오는데
하나같이 너무너무 맛있어 보였어용!! XD
먼저 칠리크랩은 코코넛 오일로 만드셔서
걱정 없이 소스를 다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리얼 새우는 새우도 정말 크고 통통했고
시리얼이 살짝 매콤하면서 바삭해서 별미였어요~~


락사도 딱 현지 그 맛이었어요!
수프만 나온다고 하셔서 면추가를 쌀국수로 했는데
쌀국수가 얇고 투명한 면이었습니다~

갈릭 라이스는 풍미가 좋았고
칠리크랩 소스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음식이 나왔을 때 사진을 찍고 나니
사장님께서 음식 사진은 다 찍었는지 물어보시고
손수 게딱지에 갈릭 라이스를 담고
그 위에 칠리크랩 소스와 시리얼 새우의
시리얼을 담아서 접시에 주셨습니다!
이 조합 정말 기가 막혔어요~~😆😆


한입 딱 먹는 순간, 감탄만 나오는 맛이었어요!!
진짜 현지 식당에 온 기분이 들었고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정말 배부르게 너무 잘 먹고 왔어요~~!!
다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애월 바다를 구경하고
바로 근처에 밤 9시까지 영업하는
봄날 카페에서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바다와 뷰가 너무 예뻐서 완벽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D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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