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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분식 맛집] 바삭한 튀김이 일품인 '밀크홀' 저에게 빼놓을 수 없는 소울푸드는 바로 '떡볶이'입니다!!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떡볶이부터 분식집의 떡볶이는 정말 언제 먹어도 항상 맛있고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매콤한 맛이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맛있는 걸 먹어서 기분도 좋으니 일석이조의 음식이 아닐까! 떡볶이가 너무 땡기는데 새로운 맛집도 찾아보고 싶어서 정말 친하게 지내는 언니와 찾던 중 '밀크홀' 이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가게 이름만 보면 뭔가 카페가 떠오르는 곳인데 떡볶이와 튀김을 파는 분식집이어서 한번 놀라고, 내비게이션을 따라 찾아갔더니 아담하고 너무 예쁜 돌 집이 가게여서 두 번 놀랐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가게 앞에 아래 표지판이 있으니 혹시 주변에 오셨는데 못 찾으시면 이 표지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돌담 앞에 있어서 색깔이 확 튀어요.. 2020. 8. 28.
[제주 애월 카페 추천] 에메랄드빛 뷰 '봄날 카페' 카페 이름처럼 이번 봄에 찾아갔었던 제주 애월 봄날 카페를 소개해드립니다~ 사진첩 여행을 하다 보니 갔던 곳이 은근히 많네요 :) 봄날 카페는 제주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담 산책로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주도 서쪽 바다 중에서 쨍한 에메랄드 빛으로 유명한 곽지과물해변입니다~ 고운 백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서 해수욕 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저는 이 곳을 정말 좋아해서 시간이 날 때면 찾아와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면서 산책도 하고 음악도 듣곤 해요~ 너무 예쁜 바다가 주는 뷰가 있기 때문에 이 곳에는 역시 카페가 정말 많습니다! 항상 갈 때마다 새로운 카페가 하나씩 더 생겨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그중에서도 봄날 카페가 이름만큼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합니다! 안에 인테리어도 아기자.. 2020. 8. 27.
[제주 글램핑 추천] 제주 '자연인펜션글램핑' 저는 제주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 분들이 그렇듯이 회사-집의 무한 반복 일상에 지쳐가고 있었어요 ㅠㅠ 그런데 저희 팀끼리 글램핑을 가는 게 어떨까 하는 얘기가 나와서 같이 어디로 갈지 찾아보다가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 자연인펜션글램핑에 가기로 했습니다! 글램핑은 처음이라 엄청 기대를 하고 우리끼리 회비도 걷고 만날 시간을 정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글램핑 날~ (두 달 전인 6월 20일에 갔어요!) 제 블로그의 국내 여행 글들 시간은 벤자민 버튼처럼 거꾸로 흘러가는 중이에요..ㅎㅎ 다 같이 들뜬 마음으로 이마트에 가서 회비 예산에 맞춰 신나게 장을 보는데 역시 배고프고 들뜬 마음으로 장을 보면 예산이 오버되죠..? 그래서 다같이 만원 정도 더 냈습니다 ㅋㅋㅋㅋ 일단 고기는 돼지, 닭 .. 2020. 8. 26.
[제주도 빙수 맛집] 제주 '설심당' 뜨거운 여름에 항상 빠질 수 없는 디저트는 바로 빙수죠?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게 먹고 싶어 서귀포 동홍동에 있는 '제주 설심당'에 갔습니다~ 제주 다른 지역에도 있으니 검색하셔서 가까운 곳으로 가셔도 좋아요 :) 저희가 늦은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꽉 찼었어요! 가게 맞은편에 서귀포 갈비라는 식당이 있는데 맛집인지 주차장에 차가 많았습니다! 이 곳에서 식사를 하신 분들이 모두 디저트로 빙수를 먹으러 온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ㅎㅎ 동홍동 설심당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반까지 입니다~ 저희는 저녁을 먹고 간 거라 8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 빙수 메뉴가 여러 개 있었는데 녹차 빙수를 먹을지 커피 빙수를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커피 빙수로 주문했습니다! 메.. 2020. 8. 25.
[서귀포 도민 맛집] 곱창과 닭볶음탕의 만남 '곱스럽닭'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언니가 전에 우연히 갔던 곳인데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너랑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던 서귀포 신시가지에 있는 '곱스럽닭'에 드디어 같이 갔습니다! 너무 맛있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며 들어갔어요~ 가게 이름이 곱창과 닭볶음탕의 만남이라 곱스럽닭인데두 조합은 처음이라 어떨지 너무 기대가 됐어요~ :) 점심을 든든히 먹었는데도 새로운 음식을 접할 생각을 하니 배가 고파서 메뉴판을 보며 한참 고민을 하다가 곱도리탕 소자 하나랑 대창 구이를 시켰어요! 두근두근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구경하니 곱대전골도 있어서 다음엔 이걸 먹기로 했습니다~ 지금 술을 시키면 천 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술 드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먼저 에피타이저로 계란 부침이 나왔는데 너무 허겁지겁 먹.. 2020. 8. 24.
[제주도 여름 명소] 서귀포 논짓물 오늘의 포스팅은 지난 6월에 갔었던 '논짓물'이라는 곳입니다! 서귀포 중문 쪽에 여름에 오신다면 물놀이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항상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어디든 가야한다는 강박 아닌 강박이 있어요 ㅎㅎㅎ 제주도가 날씨가 오락가락할 때도 많고 요즘은 장마철이라 비도 자주 오고 해서 계속 집에만 있다가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중문관광단지를 한 바퀴 돌고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해서 논짓물로 향했습니다~ 논짓물 해변은 깊이가 깊지 않아 어린이들 물놀이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바닥이 돌이라 다칠 수 있으니 아쿠아 신발은 꼭 착용하고 물놀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저번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겼는데 이번에는 앉아서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해 먹는 데에 초점을 맞췄어요 ㅎㅎ 멍하니 바라만 .. 2020. 8. 23.
[광양 힐링 명소] 백운산 자연휴양림 전에 포스팅했던 쑥 붕어빵을 맛있게 먹으며 도착한 백운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매표소에 도착해서야 알게 된 사실이 있어요! 광양시민은 최근 3개월 내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30% 할인해주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아빠가 어렵게 예약에 성공한 캐빈에 짐을 풀고 휴양림 주변 산책을 갔어요~ 자연 휴양림이라 그런지 편백나무부터 소나무 등등 나무들로 가득해서 공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 숨만 쉬어도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되네요 ㅎㅎ 숲 속에서 숨을 쉬니 피톤치드 향이 느껴졌어요~ 주변에 이런 숲이 있다면 힐링 차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들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숲 속 산책길을 걷다가 계곡이 나와서 반바지를 입고.. 2020. 8. 21.
[광양 붕어빵 맛집] 옛날 쑥 붕어빵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가던 중 엄마가 예전부터 강력 추천하신 쑥 붕어빵을 먹기 위해 '옛날 쑥 붕어빵'에 들렀습니다~겨울의 별미로 유명한 붕어빵이지만이곳에서는 사계절 내내 붕어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위치는 옥룡면 대방교 삼거리입니다~지도가 업데이트돼서 아래 추가했어요! 처음에 쑥 붕어빵이라고 해서어떤 맛일지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워낙 유명한 곳이라 믿음이 갔어요~엄마랑 아빠도 이 주변에 오면 항상 들러서 사 먹는다고 해서더 궁금해졌습니다!원래는 트럭에서 판매를 하셨는데이제는 이전하셔서 가게를 차리셨다고 해요~붕어빵뿐만이 아니라 어묵, 핫도그, 계란, 냉커피도 팔고 있어요~무더운 여름이라 냉커피도 많이 사서 가시고많은 분들이 앞에서 어묵을 먹고 있어서저도 정말 먹고 싶었지만저희는 붕.. 2020. 8. 20.
[제주도 힐링 명소] 서귀포 '카멜리아힐' 늦은 포스팅이지만 6월 말에 갔었던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카멜리아힐을 소개해드립니다~ 수국이 너무 이쁘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방문했어요 :) 주차장이 보이는 곳뿐만이 아니라 더 안쪽에도 크게 만들어져 있어서 넉넉하게 주차하실 수 있어요~ 카멜리아힐 입장권은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가면 더 저렴하게 표를 예매할 수 있어서 네이버 예약 추천드립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6,500원에 예매했어요 :) 매표소에서 예약 내역을 보여드리니 입장권과 함께 마스크팩이랑 엽서도 같이 주셨어요! 수국 같은 파스텔 톤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들뜬 마음으로 매표소를 지나니 왼쪽에 아주 힙한 돌하르방이 반겨주네요 ㅎㅎ 두건에 꽃 선글라스라니~ 안쪽에 있는 돌하르방도 각자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서 돌하르방 보는 재미도 있.. 2020. 8. 14.